DARPA, 만타 레이(Manta Ray) UUV 프로토타입, 수중 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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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ta Ray 이해

DARPA(DARPA,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에서 연구 중인 Manta Ray UUV(Unmanned Underwater Vehicle: 무인 수중 차량) 프로젝트는 해양 탐사 및 감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만타레이’ 혹은 ‘가오리’와 같은 해양 생물의 형태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Manta Ray UUV는 장기간 동안 해양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도의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며, 재충전이 필요하지 않은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또한, 이 UUV는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연구, 해저 지형 탐사, 감시 및 정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Manta Ray 프로젝트는 무인 수중 차량이 장기간 동안 해양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해양 깊은 곳의 탐사와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며, 해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양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anta Ray

Manta Ray 시제품 수중 테스트

Northrop Grumman이 제작한 Manta Ray 프로토타입 무인 수중 차량(UUV)은 2024년 2월과 3월에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본격적인 수중 테스트를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UUV 시제품에 대한 추진 및 조향 모드: 부력, 프로펠러 및 조종면(control surface) 등을 시험평가하였다.

Manta Ray의 DARPA 프로그램 관리자인 Kyle Woerner 박사는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는 이번 Manta Ray 수중 테스트를 통해 현장에서 모듈식 구성품들을 신속하게 조립한 후 실제 작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UUV의 준비 상태를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 간 모듈식 운송, 현장 조립 및 후속 배치의 조합은 초대형 UUV에 대한 최초의 기능을 보여줍니다”

예인선에 의해 끌려가는 Manta Ray

Northrop Grumman은Manta Ray 시제품을 메릴랜드의 제작 장소에서 캘리포니아의 테스트 장소까지 하위 구성품별로 배송했다. 이번에 검증된 UUV 배송 및 조립 용이성은 해군 시설의 귀중한 부두 공간을 혼잡하게 만들지 않고도 전 세계에 걸쳐 신속한 배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Woerner는 “UUV를 모듈화하여 작전 지역으로 직접 배송하면 UUV 운송 중에 소비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UUV가 일단 배치되면 효율적인 부력 구동 글라이딩을 사용하여 물 속에서 이동합니다. 이 선박은 다양한 해군 임무 세트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와 유형의 여러 페이로드 베이로 설계되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Manta Ray의 크기를 엿볼 수 있다.

Manta Ray는 역동적인 해상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장기간/장거리/다임무 UUV를 개발하고 시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ARPA는 이 기술의 테스트 및 전환을 위한 다음 단계에서 미 해군과 협력하고 있다. 두 번째 Manta Ray 수행자인 PacMar Technologies는 2024년에 본격적인 에너지 수확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

[출처 : DARPA 홈페이지]

Author: gukp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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