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르메스 본점 투어 (여긴 매장 겸 박물관/미술관이다)

에르메스(Hermès)

에르메스(Hermès)는 1837년 티에리 에르메스가 파리에서 설립한 프랑스의 패션, 가죽 기업이다. 수공업을 통한 높은 품질과 인위적으로 높이지 않는 가격 정책으로 유명하며, 현재 에르메스의 친척 가문인 뒤마 가문의 악셀 뒤마가 CEO를 맡고 있으며 에르메스와 뒤마 가문의 총 지분율은 73.7%에 달하는 가족 기업이다.


에르메스 역사

원래 1800년대의 주요 운송, 이동수단인 말을 위해서 말과 관련된 마구 용품과 안장을 제공하였으나,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가방이나 지갑과 같은 제품들도 추가하였다. 마차 모양 로고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러한 역사에서 기원했으며, 프랑스에서 가방에 최초로 지퍼를 사용하여 만들어 보급하기도 했다. 이는 티에리 에르메스의 손자가 세계대전 중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에서 지퍼를 보고 들여왔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그레이스 켈리와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딴 ‘켈리백’과 ‘버킨백’이 유명하다. 에르메스 지분의 73.7% 정도를 에르메스 가문과 친척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악셀 뒤마와 피에르 알렉시스 뒤마는 에르메스 사람들의 친척 가문인 뒤마 가문 사람들이다. 2022년 4월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에르메스 가문 H51 SAS는 20년 뒤인 2041년까지 최소한 54%의 지배 지분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에르메스는 최고의 사람들이,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방법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장인 사람들이 모인 팀이다. <자료출처 : 나무 위키>


파리 에르메스 본점 위치

24 Rue du Faubourg Saint-Honoré, 75008 Paris, 프랑스


본점을 가야하는 이유

에르메스 본점은 제품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물건도 많다. 나는 일행을 따라 에르메스 본점을 방문하였고, 제품을 하나도 사지 않았다. 그래서 완벽히 관람객 모드로 에르메스 매장을 둘러 보았다. 에르메스 본점은 거의 박물관과 미술관 수준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그냥 놀러가는 것도 추천한다.


파리 에르메스 본점 사진 투척

파리 에르메스 본점의 외관 모습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안에 뭐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에르메스는 건물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좌우면을 따라 진열된 상품들을 볼 수 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물 한잔을 내어 주었다. 물잔 옆으로 노란색 찻잔이 보였다. 찻잔이 너무 이뻐서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자세히 보니 본점에서 판매하는 찻잔이었다.

옆에 동료에게 물어보니 에르메스에서 찻잔도 판매한다고 하였다. 가격표를 보니, 가격이 어마무시하였다. 참고로 최근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가 에르메스 가품 찻잔 때문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찻잔을 확대한 사진이다. 노란색이 너무 멋지다. 그리고 패턴도 오묘한 멋이있다.

매장을 둘러보면 여러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다. 미술 작품은 대부분 마차, 말, 개를 주제로 하고 있다. 에르메스는 1800년대의 주요 운송, 이동수단인 말을 위해서 말과 관련된 마구 용품과 안장을 제공하였다.

여기도 말과 마차가 보인다. 혹시 ‘마들렌 사원’ 인가?

마차에도 사람들이 많이 탑승을 하였다.

아주 오래된 그림인 것 같았다. 마차가 너무 화려하다.

말을 치장하기 위한 악세사리들도 너무 멋지다.

꼬마 둘이서 같이 말을 타는 모습이다. 충직한 개들이 따라 붙고 있다.

이렇게 보면 에르메스 본점은 매장이라 하기 보다는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깝다.

개들을 그린 정말 큰 작품이다. 개들의 역동성이 돋보인다.

말을 타고 있는 신사의 모습이다. 표정이 너무 온화해 보인다.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놀이기구도 말이다. 이것도 비싸 보인다.

그림만 있는게 아니다. 말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도 전시되어 있다.

판넬 조각 작품도 있다.

내가 보기엔 광대처럼 보였다.

말이 너무 작아 보인다. 조랑말인가?

옛날 프랑스의 모습이다. 말에서 내린 신사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금으로 보자면 푸조나 시트로엥 타고 와서 초인종을 누르는 것이다.

이 작품은 물결이 압권이다.

아빠와 아들이 마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다.

누구인지 모르겠다. 패스~

과거 Boulevard Poissonnière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Boulevard Poissonnière는 파리 2 구와 9구의 가장자리 에 위치한 도로이다. 이 대로의 이름은 인근 Rue Poissonnière 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이름은 Halles 에 공급되는 물고기가 북부 프랑스 해안에서 파리에 도착하는 경로인 Chemin des Poissonniers 의 일부였다고 한다.

11 East 57 Street New York에 에르메스가 있나보다. 그래서 구글에서 찾아봤다. 그런데, 에르매스 매장이 없었다.

천장에 마차를 매달아 놓았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차가 이렇게 생겼다.

누군지 모르겠다. 패스~

Author: gukp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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