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에어 15(Macbook Air 15) 개봉기

맥북 에어 개봉기

이번 포스팅은 애플(Apple)의 맥북 에어(Macbook Air)에 대한 개봉기이다. 맥북 에어 개봉기를 다룬 포스트가 많이 존재하지만, 나만의 개봉기를 작성해 보고 싶었다.


왜 사람들은 삼성 랩탑이 아닌 애플 맥북을 사용하는가?

나는 젊어서부터 삼성이나 LG 랩탑(labtop)을 사용하였다. 한국사람이라면 삼성과 LG 랩탑을 구매하는 이유는 다 애똑같을 것이다. 그 이유를 요약하자면…

  • 가성비가 우수하다.
  • 고장 시 수리가 쉽다.
  • 어둠의 경로로 구할 수 있는 응용소프트웨어가 많다.
  • 호환성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 랩탑을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따라올 수 없는 애플 맥북의 감성

나는 3년 전부터 삼성 랩탑을 뒤로 하고 애플의 맥북 프로(Macbook Pro)를 구매하여 사용하여 왔다. 돌이켜 보면, 3년 전에 나는 애플에 대한 약간의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애플을 대면한 것 같다. “니가 뭔데 사람들이 널 보고 이렇게 난리야?” 이런 기분으로 애플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나의 반감이 호감으로 바뀌기까지는 1개월이면 충분하였다. 나는 애플 랩탑의 강점을 ‘3감’으로 설명하고 싶다.

  • 키감
  • 터치패드감
  • 마감

누구라도 이 ‘3감’에 제대로 빠지게 되면 애플 랩탑에서 빠져나오는 게 쉽지가 않다. 나 역시 ‘3감’을 잊지 못해 애플 랩탑을 다시 찾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번에 탑재된 M2 칩까지 성능이 우수하다고 하니 찾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만 기존의 맥북 프로는 들고 다니기 너무 무거워서 이번에는 맥북 에어를 선택하였다.

M2 chip. Source : https://www.notebookcheck.net/

맥북 에어 15 (Macbook Air 15) 개봉기

흰 종이 박스, 이것은 애플의 제품임을 상징하는 것이다. 역시나 종이박스 외관 디자인은 너무나 심플하다. 만약 종이박스에 뭔가가 그려져 있거나, 글자들이 존재했다면 ‘애플’스럽지 않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종이박스를 오픈하면 내부 역시 심플하다. 투명 재질의 비닐 넘어로 흐리흐리하게 보이는 애플 로고가 너무나 영롱하였다.

맥북 에어를 꺼내어서 비닐을 벗겼다. 애플 에어를 대면할 때의 느낌을 글자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진짜 멋진 외모를 가진 이성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과 비슷할 것 같다.

맥북 에어를 박스 밖으로 완전히 꺼내었다. 맥북 에어 아래에는 케이블과 작은 종이 박스가 보인다. 작은 종이 박스에는 “Designed by Apple in Califonia”라고 적혀 있다. “Made in”이라는 표현도, “USA”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다. 이 한 문장이 애플에 대한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작은 종이 박스를 꺼내면 충전기를 볼 수 있다. 이전에 비하면 충전기도 많이 작아졌다. GaN 소자를 적용한 충전기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기존에 내가 들고 있던 맥북 프로와 비교해 보았다. 딱 봐도 알겠지만, 크기와 색깔이 다르다. 참고로 맥북 에어의 색깔은 ‘스타라이드’다. 둘이 놓고 보니 애플 제품들은 색깔을 참 잘 뽑는다 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화면까지 켜 보았다. 둘 다 이쁘다. 이건 맥북 에어의 키보드다. 사실 맥북 프로하고는 크게 차이가 없다. 다만 키보드 상부에 Function Touch Bar가 없다.

내가 쓰는 맥북 프로에는 터치바가 있다. 터치바를 사용해보면 진짜 편하다.

Thunderbolt 포트 2개, MagSafe 1개를 볼 수 있다.

아래 면도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다.

오디오 잭도 보인다.

Author: gukp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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