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우족탕 맛집 양산 초원농원

오늘의 이야기는 갈비탕, 우족탕 맛집인 양산 초원농원 방문기다. 사실 초원농원은 갈비탕, 우족탕 보다 한우 전문집으로 더 유명하다. 하지만, 한우를 구매하거나 구워 먹는 것은 특별한 이벤트 때나 하는 것이고, 실제로는 갈비탕이나 우족탕을 먹기 위해 방문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위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원동로 7 (네이버 지도)


주차

초원농원의 건물은 생각보다 크다. 건물 내외부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에 큰 불편은 없었다.


외관

한우 전문집 치고 상당히 큰 편이다. 건물이 크기 때문에 식당을 찾기가 어렵지 않다. 건물 외관은 별다른 특징이 없다.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내부는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정육백화점, 1/2층은 초원농원(식당), 3층은 카페피나클이다. 한우를 구워 먹으려면 1층 정육백화점에서 고기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갈비탕과 우족탕이 목적이므로 2층으로 직행하였다.

내부 구조는 전형적인 고기집 구조이다. 하지만 인테리어도 상당히 신경 쓴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여러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지만, 식당 내부에는 고기 굽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을 보면 환기에 아주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음식

우리는 빠르게 갈비탕과 우족탕을 주문하였다.

15분 정도 기다려 나온 왕갈비탕은 그 자태가 환상적이었다. 음식이 나오자 마자 사진 찍어야 하는데… 그것도 까먹어 버렸다. 나는 얼른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 먹어 보았다. 캬~ 국물맛이 예술이다. 내용물의 양도 많았고 맛도 좋았다. 특히 고기가 질기지 않아서 좋았다.

우족탕도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약간 간이 되어 있어서 별도로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초원농장의 깍두기가 너무 맛있었다. 김치를 전혀 먹지 못하는 우리 아들이 깍두기를 더 찾을 정도이니, 깍두기 맛에 대해서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후식으로 수정과를 주는데, 수정과마저 맛있었다.


총평

  • 갈비탕과 우족탕을 먹으러 초원농원에 갔다.
  • 깨끗한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고기 굽는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다.
  • 갈비탕의 국물맛은 좋았고, 고기가 질기지 않았다.
Author: gukp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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