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고장났을 때 빨리 고쳐야 하는 이유

가족들이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아들이 대뜸 “아빠 저게 뭐야?” 라고 물어 본다. 나는 아들이 가리키는 곳으로 눈을 빠르게 옮겼다. 그리고 아들과 함께 한참을 웃었다. 밤이 되어 간판에 조명이 들어오니, “노은 예 소아청소년과”가 “노예 소아청소년과”로 변경되어 버렸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노예로 전략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웃으면서도 슬펐다. 어서 빨리 간판이 수리되길 바란다.

Author: gukp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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